“월가도 이미 브레이크를 걸었다” — 미국 전문가들이 말하는 레버리지 ETF의 진짜 위험

지금 한국 증시에서 벌어지는 일
레버리지 ETF가 최근 한국 증시 급락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말, 코스피가 하루 만에 5.98% 폭락하며 5,663.24에 마감했고 코스닥도 6.12% 급락했습니다. 코스피·코스닥이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건 증시 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를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이 급락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국회에서 “제도를 도입하면서 꼼꼼히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다만 콘텐츠를 만들기 전에 팩트는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흔히 “청와대 정책실장이 레버리지 ETF를 만들었다”는 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김용범 정책실장은 브라질 순방 중 브리핑에서 “모든 게 레버리지 ETF 때문은 아니다”, “우리 자본시장의 구조적 특성이 변동성을 키우는 면이 있다”며 책임을 축소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반면 같은 시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금융위원장이 아니라 금융감독원장입니다 — 금융위원장은 별도로 이억원)은 2026년 6월 22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훨씬 더 자책에 가까운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도입 효과를 묻는 질문에 “효과는 크지 않고 부작용만 크다”며 “드러누워서라도 (증권신고서) 패스를 막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상품이 애초에 고환율 문제 해소 대책 중 하나로, 그리고 홍콩 상장 레버리지 ETF로 쏠리던 투자 자금을 국내로 되찾아오기 위한 방안으로 급하게 준비됐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실제로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시가총액은 상장 후 단 12거래일 만에 4조 5천억 원에서 9조 6천억 원으로 두 배 넘게 불어났고, 이 기간 개인 투자자가 전체 순매수의 92.7%를 차지했습니다. 연속 하락장에서는 고점 대비 최대 37% 손실까지 확인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등이 김용범 정책실장·이억원 금융위원장·이찬진 금감원장 세 사람을 묶어 “레버리지 노답 삼형제”라 지칭하며 경질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다만 이는 야당의 정치적 비판이며, 확정된 사실관계라기보다 정치적 공방의 일부로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정리하면, 상품 도입을 실무적으로 주도하고 뒤늦게 “막았어야 했다”고 공개 반성한 쪽은 이찬진 금감원장 쪽이고, 청와대 정책실장 쪽은 오히려 레버리지 ETF의 책임 비중을 낮추는 발언을 했다는 게 더 정확한 팩트입니다.
그렇다면 정작 이 상품을 오래전부터 취급해온 미국에서는 레버리지 ETF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은 이미 10년 넘게 규제 당국과 월가 전문가들이 반복적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부적합하다”고 경고해온 상품군입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3배, 5배 레버리지 상품의 신규 출시를 아예 막아섰습니다.
1. 레버리지 ETF, 정확히 무엇인가
레버리지 ETF는 선물·스와프 등 파생상품을 이용해 특정 지수나 종목의 하루 등락률의 2배, 3배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나스닥100을 2배로 추종하는 ETF는 나스닥100이 하루 1% 오르면 2% 오르고, 1% 내리면 2% 내리도록 설계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하루(daily)’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매일 밤 레버리지 비율을 재조정(리셋)합니다. 2배, 3배라는 배수는 단 하루의 수익률에만 적용되는 것이지, 한 달이나 1년 같은 장기간에 그대로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
2. “변동성 감소(Volatility Decay)” — 전문가들이 가장 강조하는 함정

미국 전문가들이 레버리지 ETF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꺼내는 개념이 바로 ‘변동성 감소’ 혹은 ‘복리 효과의 역설’입니다. 이는 상품에 결함이 있어서가 아니라, 매일 재조정하는 구조 자체가 만들어내는 수학적으로 필연적인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기초지수가 첫날 10% 오르고 둘째 날 10% 떨어지면, 원래 지수는 1% 손실로 끝납니다(1.10 × 0.90 = 0.99). 그런데 2배 레버리지 ETF는 첫날 20% 오르고 둘째 날 20% 떨어지면서 4% 손실로 끝납니다(1.20 × 0.80 = 0.96). 횡보장에서조차 레버리지 상품은 원래 지수보다 훨씬 더 많이 깎여나가는 겁니다. 실제로 한 금융 전문 매체는 이런 변동성 감소 효과 때문에 기초자산은 상승했는데도 2배 레버리지 ETF가 60~70% 하락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SEC와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는 공동으로 발표한 투자자 경고문에서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기초지수 성과에서 상당히 벗어날 수 있다”고 명시하며, 이런 상품을 “매수 후 보유(buy-and-hold)” 하는 투자자에게는 위험한 지뢰밭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FINRA의 투자자교육 담당 수석부사장 존 개넌(John Gannon)은 “모든 ETF가 같은 게 아니다”라는 말로 이 위험을 요약했습니다.
3. 미국 규제당국이 실명으로 던진 경고들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SEC 위원장
겐슬러 전 위원장은 2021년 공식 성명에서 레버리지·인버스 ETP(상장지수상품)에 대해 “SEC 직원들과 여러 위원들이 10년 넘게 일반 투자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런 상품의 상장·거래 자체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은 아니다”라고 못박았습니다.
캐롤라인 크렌쇼(Caroline Crenshaw) SEC 위원
크렌쇼 위원은 단일종목 ETF에 대한 성명에서, 이런 상품의 구조와 위험성을 고려하면 투자자문업자가 이를 일반 개인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것 자체가 수탁자 의무(fiduciary duty)나 ‘레귤레이션 베스트 인터레스트(Reg BI)’ 기준을 지키기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셀프 트레이딩을 통해서는 개인도 이런 상품에 얼마든지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로 짚었습니다.
2025년 12월, SEC의 이례적으로 빠른 제동
2025년 12월 SEC는 디렉시온(Direxion), 프로셰어스(ProShares), 타이달(Tidal) 등 미국의 대표적 레버리지 ETF 운용사들에 거의 동일한 내용의 경고 서한 9통을 동시에 발송하며, 3배·5배짜리 레버리지 상품의 심사 자체를 중단시켰습니다. 근거는 투자회사법(Investment Company Act of 1940)상 펀드의 리스크 노출이 ‘기준 포트폴리오’ 대비 200%를 넘을 수 없다는 규정이었습니다. SEC 투자관리국은 이 서한을 작성 당일 바로 공개했는데, 블룸버그는 이를 두고 “규제당국이 우려를 최대한 빨리 알리고 싶어한다는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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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월가 전문가·기관들의 실명 경고

워런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은 레버리지 자체의 위험성을 두고 오래전부터 “똑똑한 사람이 망하는 길은 딱 세 가지, 술과 여자 그리고 레버리지”라는 말을 즐겨 인용해왔습니다. 레버리지 ETF를 직접 겨냥한 발언은 아니지만, 월가에서는 이 말이 레버리지 상품 전반의 위험성을 요약하는 문구로 반복해서 인용됩니다.
JP모건(JPMorgan)의 시장 충격 분석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말 시장 급락 당시, 레버리지 ETF들이 리밸런싱(매일 비율을 맞추기 위한 재조정) 과정에서 단 하루 만에 약 260억 달러(약 36조 원) 규모의 주식을 쏟아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매도 물량이 하락장을 만든 원인은 아니었지만, 이미 떨어지던 시장에 추가 하중을 실어 낙폭을 키웠다는 게 JP모건의 분석입니다. 이는 “주가 하락 → 레버리지 펀드 매도 → 주가 추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피드백 루프입니다.
라이언 바크티아리(Ryan Bakhtiari) — FINRA 중재위원회 前 의장
증권소송 전문 변호사이자 2013~2017년 FINRA 전미중재·조정위원회(NAMC) 의장을 지낸 바크티아리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오늘날 개인 투자자에게 판매되는 상품 중 가장 복잡하고 부적합한 상품 중 하나”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는 증권사 직원이 투자자의 위험 감내 수준이나 투자 목적에 맞지 않는 레버리지 ETF를 권유했다면, 이는 FINRA 규정 2111(적합성 원칙)과 Reg BI 위반으로 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가 소속된 로펌은 이런 소송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2억 5천만 달러 이상을 되찾아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라테가스 자산운용(Strategas Asset Management)의 시장 규모 데이터
스트라테가스의 집계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레버리지 ETF는 700개에 육박하며, 이는 2023년 말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중 400개 이상이 개별 종목을 2~3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엔비디아·테슬라·팔란티어는 물론 최근에는 SK하이닉스를 추종하는 미국 상장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2026년 6월 한 달에만 미국에서 출시된 ETF 239개 중 117개가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이었을 정도로 확산 속도가 빠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투자자 피해 사례 보도
월스트리트저널은 “인기 레버리지 펀드, 투자자에게 막대한 손실로 충격을 주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3배 레버리지 ETF에 뛰어들었다가 90%에 달하는 손실을 본 개인 투자자들의 사례를 다뤘습니다.
모닝스타(Morningstar) — 브렌던 매캔(Brendan McCann)
모닝스타의 펀드 흐름 분석가 브렌던 매캔은 2025년 12월 보고서에서, 위험 경고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레버리지 ETF로의 자금 순유입이 오히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즉 규제당국의 반복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몰빵 심리’는 꺾이지 않고 있다는 뜻입니다.
켓베시 레터(The Kobeissi Letter)
매크로 분석으로 유명한 켓베시 레터 애널리스트들은 2025년 10월 가상자산 시장에서 하루 만에 200억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청산이 발생한 사건 직후, SEC의 레버리지 ETF 제동 조치에 대해 “레버리지가 명백히 통제 불능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5. 정리 — 레버리지 ETF가 위험한 5가지 구조적 이유
① 변동성 감소(복리의 역설)
매일 리셋되는 구조 때문에 횡보장이나 등락이 반복되는 장에서는 기초자산이 제자리여도 레버리지 상품은 지속적으로 가치가 깎여나갑니다.
② 장기 보유에 원천적으로 부적합
SEC와 FINRA는 이 상품을 “하루 이상 보유할 경우 부적합할 가능성이 높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단기 트레이딩용’으로 설계된 상품을 개인이 장기투자처럼 사용하는 것 자체가 구조적 오용입니다.
③ 단일종목 집중 리스크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와 달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분산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삼성전자 한 종목이 흔들리면 그 충격이 고스란히, 그것도 2배로 반영됩니다.
④ 시장 전체의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되먹임 구조
JP모건의 분석처럼,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도가 하락장에서 추가 매도 압력을 만들어내면서 시장 전체의 낙폭을 키우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한국에서 반도체주 급락이 증폭된 배경 중 하나로 지목되는 메커니즘과 정확히 같습니다.
⑤ 상품 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
모닝스타 데이터처럼, 경고가 쏟아지는데도 자금은 계속 몰립니다. 이는 다수의 개인 투자자가 “2배, 3배 오른다”는 앞부분만 보고 “매일 리셋”이라는 핵심 구조를 이해하지 못한 채 진입하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6. 한국 상황에 던지는 시사점

미국은 이미 2009년(FINRA 최초 경고), 2019년(Reg BI 제정), 2021년(겐슬러 성명), 2022년(크렌쇼 위원 성명), 2025년 말(SEC의 3~5배 상품 심사 중단)까지 15년 넘게 단계적으로 규제를 강화해온 반면, 한국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도입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이번 사태를 맞았습니다. 구윤철 부총리가 “제도 도입 시 꼼꼼히 챙기지 못했다”고 인정한 부분이 바로 이 격차입니다.
미국 경험이 시사하는 바는 명확합니다. 레버리지 ETF 자체를 금지해야 한다는 결론이 아니라, ① 개인 투자자 대상 적합성 심사, ② 기본예탁금 등 진입장벽, ③ 보유기간에 대한 명확한 경고, ④ 상품 출시 전 리스크 시뮬레이션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며, 이는 현재 한국 금융당국이 뒤늦게 도입하려는 조치들(기본예탁금 인상, 단일종목 투자 비중 20% 제한)과 방향이 같습니다. 다만 “말이 먼저 나가고 규제는 사후에 따라오는” 순서가 이번에도 반복됐다는 점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참고 자료 (링크)
- SEC, 「Statement on Complex Exchange-Traded Products」(Gary Gensler, 2021.10.04) — 링크
- SEC, 「Statement on Single-Stock ETFs」(Caroline Crenshaw, 2022.07.11) — 링크
- FINRA, Regulatory Notice 09-31 — 링크
- Bloomberg, 「SEC Halts High-Leveraged ETF Plans in Warning Over Risks」(2025.12.03) — 링크
- WealthManagement.com, 「SEC Halts High-Leveraged ETF Plans in Warning Over Risks」 — 링크
- 24/7 Wall St., 「The Fastest-Growing Corner of Wall Street Could Make the Next Market Sell-Off Even Worse」 — 링크
- Bakhtiari & Harrison, 「Leveraged Single Stock ETFs: Understanding Volatility Decay」 — 링크
- BrokerChooser, 「Leveraged ETFs – Hidden Risks You Didn’t Know」 — 링크
- ETF.com, 「Leveraged ETFs in 2026: How They Work, the Best Funds, and the Risks You Can’t Ignore」 — 링크
- InvestmentNews, 「SEC joins Finra in warning about use of leveraged and inverse ETFs」 — 링크
- 뉴스핌, 「증시 급락 뇌관 ‘레버리지 ETF’…구윤철 “꼼꼼히 못 챙겨 송구”」 — 링크
- 한국경제, 「김용범 “증시 하락, 레버리지 ETF 때문만은 아냐”」 — 링크
- 한국일보, 「증시 곡소리 나는데 레버리지 책임 회피만 할 건가」 — 링크
- 머니투데이, 「이찬진 금감원장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막았어야…후회”」 — 링크
- 연합인포맥스(KB의 생각), 「이찬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막았어야 했는데…후회된다”」 — 링크
- 미주중앙일보, 「국힘 “‘레버리지 노답 삼형제’ 김용범·이억원·이찬진 즉각 경질해야”」 — 링크
FAQ (자주 묻는 질문)
Q1. 레버리지 ETF는 왜 장기 보유하면 위험한가요?
레버리지 ETF는 매일 밤 레버리지 비율을 재조정(리셋)하기 때문에, 기초지수가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제자리로 돌아와도 ETF 자체는 계속 가치가 깎이는 ‘변동성 감소(volatility decay)’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SEC와 FINRA는 하루 이상 보유하는 투자자에게는 부적합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Q2.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일반 지수 레버리지 ETF와 뭐가 다른가요?
지수 추종 레버리지 ETF는 여러 종목에 분산되어 있지만,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특정 종목 하나의 등락을 그대로 2~3배로 반영합니다. 분산 효과가 전혀 없어 개별 종목 리스크가 그대로, 그것도 배로 커집니다.
Q3. 미국은 레버리지 ETF를 어떻게 규제하고 있나요?
미국은 2009년 FINRA 최초 경고 이후, 2019년 Reg BI 제정, 2021~2022년 SEC 위원들의 잇단 성명, 2025년 12월 SEC의 3~5배 레버리지 상품 심사 중단까지 15년 넘게 단계적으로 규제를 강화해왔습니다.
Q4. 한국의 레버리지 ETF 사태는 청와대 정책실장이 만든 건가요?
정확히는 아닙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오히려 “레버리지 ETF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책임을 축소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금융위원장 아님)은 2026년 6월 22일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하는 것 아닌가 반성하고 있다”며 도입 실무 책임에 대해 직접 자책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상품 승인·도입은 고환율 대책의 일환으로 금감원·금융위원회(이억원 위원장) 등이 급하게 추진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Q5. 레버리지 ETF에 투자하려면 어떤 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나요?
① 하루 단위 트레이딩 목적인지, ② 변동성 감소로 인한 장기 손실 가능성을 이해했는지, ③ 단일종목인지 지수형인지, ④ 기본예탁금·투자 한도 등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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